2차 전지 재활용 업체를 인수하는 아이에스동서와 특수강 회사과 합병을 완료하였으며 최대주주가 바뀌는 HLB테라퓨틱스, 배당계획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에스 동서, 폐배터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다.
아이에스동서 2차 전지 재활용 업체인 타우마이닝 컴퍼니 (TMC)를 인수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고 합니다. 그간 아이에스동서는 관련 기업지분을 확보하고 대규모 투자를 계획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또 한 번 폐배터러 활용 사업에 힘을 실은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아이에스동서는 아스테란 마일스톤 사모투자합작회사(PEF)로부터 TMC 지분 100%를 2275억원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공시하였으며 이는 자기 자본 15.62% 해당하는 규모이고 거래일은 내달 17일이라 합니다. 아스테라마일스톤은 지난 2021년 4월 TMC지분 전량을 385억 원에 취득한 바 있으며 다시 아이에스동서가 최대 출자로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1-1. 2차전지 재활용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2차 전지 소재 중에서도 양극재를 얻기 위해 폐배터리를 수집해서 재활용하는것이며 시장 전망은 밝은 편이고 DS투자증권은 오는 2030까지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이39%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TMC는 폐배터리에서 니켈이나 코발트, 망간 등 원재료를 추출해서 2차 전지 소재및 배터리 제조 업체에 판마하는 회사이며 1988년 국내 최초로 이 사업을 시작했고 영업이익률이 작년 3분기 말 기준 약 24%를 찍어서 국내 대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성일 하이텍, 새빗켐 등 3곳 가운데 1위를 차지하였고 아이에서동서가 이번 취득 목적을 2차전지 재활용 사업의 경쟁력 강화라고 밝힌 것이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폐 배터리 활용 사업 확장을 위한 아이에스 동서의 행보는 거침없이 진행 중이며 지난 2019년에는 폐기물 처리업계 맏형 격인 인선이엔티와 가 자회사인 인선모터스를 인수했고, 작년에는 캐나다 2차 전지 재활용 업체인 리시온의 지분을 확보해서 국내 독점 사업권을 얻어냈으며 지난달에는 충청북도 청주시와 폐배터리 자원순환 시설 건립 투자협약 (MOU)를 체결하였고 청주 오창 테크노폴리스 내 대지면적 약 3만 평인 부지에 2500억 원을 투입하고, 파쇄 전처리 시설과 배터리 원재료 추출이 가능한 후처리시설을 짓는다고 합니다.
2. 2차 전지 관련 기업 공시 그밖에 내용 알아보기.
- 특수강 회사와 합병 끝낸 세토피아
보안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가 스테인리스강(STS) 전문기업 제이슨 앤 컴퍼니와 합병을 완료했고 이번 건은 이사회 결의를 마치고 합병 등기까지 끝낸데 따른 공시로, 회사는 지난해 현금 112억원과 전환사채(CB)70억원등 182억원으로 제이슨앤컴퍼니 지분 100%를 양수한 바 있습니다.
이로써 앞으로 사업 체질을 개선하고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확보해내겠다는 게 회사의 계획입니다. 참고로 세토피아는 작년 3분기 누적 기준 116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제이슨 앤 컴퍼니는 작년 5월 세토피아의 100%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국내외 철강업체들에 STS를 사들여 가공하고 유통하는 업체로 특히 STS201 강종에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고 연간 900억 원대 매출로 흑자 경영을 이어온 기업인 만큼, 이번 합병 완료로 세토피아가 흑자 기업으로 변신을 꾀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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