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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분기 영업이익 226억 원으로 전년대비 73% 하향되었으며 매출 대비 연구개발은 0.1% 불과하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광산업 로고와 기업사업관련 이미지  출처: 태광산업

 

태광산업의 올해 1분기 실저근 - 내실 없는 성장이다. -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이 상승해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제품가에 반영하지 못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미래산업 투자에 유독 소극적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아라미드 공장 즐설 발표도 8년 만에 이루어진 투자였습니다.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연구개발(R&D) 비용은 매출 비중의 0.1%에 불과하며 두둑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미래 사업 준비엔 유독 신중을 기히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1. 급등한 원자재 가격에 뒤통수를 맞다. 

태광산업의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7,335억원으로 전년도익 대비 29.9% 증가했습니다. 2020년 4분기 (4116억 원) 이후, 매출이 꾸준히 상승 중이며 영업이익은 기대만큼은 따라주지 못하였고 이 기간 영업이익은 226억 원으로 전년도익 대비 73.2% 감소하였습니다. 작년 2분기 (13000억 원) 이후 매 부닉 여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는 중입니다. 

태광산업 실적 추이 그래프 이미지    출처; 태광산업

매출 대비 영업이익 비율을 보면 수익성 악화가 더 여실히 드러나며 태광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 동기 대비 11.8% 포인트 감소했습니다. 매출은 올란 지만 영업이익이 주저 않은 결과입니다. 

수익성 악화의 직접적 원인은 최근 급등한 원자재 값 때문입니다. 태광산업은 PX를 매입해 PTA(고순도 테레프탈산)을 생산합니다. PTA는 섬유, 페트병 등의 원료로 쓰입니다. 

그런데 지난 1분기 px가격이 급등했습니다. 태광산업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PX 가격은 톤(t)당 1087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1.9%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만큼 제품 가격은 올리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PTA의 지난 1분기 가격은 톤당 830달러로 24%상승했습니다. 원료 갑 상승률 대비 제품 가격을 올리지 못했단 이야기입니다. 

태광산업의 주력 제품준 하나인 AN(아크리로니트릴) 가격은 톤당 184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나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상승으로 원료 갑이 많이 올랐지만 고객사에 그 인상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습니다. 

2. 매출 대비 연구 비용 0.1% 투자하다. 

지난 11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울산 화섬공장 아라미드 증설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1450억원을 투자해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기존 3500톤~5000톤까지 늘린단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8년 만에 이뤄진 투자였습니다. 이번 아라미드 증설 투자는 2014년 LMF(저융점 섬유) 부문에 투자 (259억 원)한 이후, 8년 만의 대규모 투자라고 하고 당시 투자는 공장을 리모델링하는 거였기 때문에 투자비용이 많이 들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투자를 포함해 앞으로도 미래 사업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합니다. 지적이 나오고 석유화학 업계 관계자는 최근 친환경 대두되면서 석유화학, 섬유 기업 등도 탄소 중립을 위한 투자, 연구 개발 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태광산업의 진난해 연구개 발배용은 매출 대비 0.1%(32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1000만 원 매출을 올리면 1만 원만 연구개발에 사용한단 이야기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0년 연구개발조사활동 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은 3.7%였습니다. 

투자 재원이 부족해서 그런것은 아니며 태광산업은 현재 두둑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 중입니다. 태광산업의 올 1분기 현금성 자산(단기금융 자산, 공정가치 금융자산 포함)은 1조 4569억 원으로 총자산의 30%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부채비율은 23.5%에 불과할 정도로 재무건전성도 튼튼한 상황입니다. 

이번 아리미드 공장 증설 외에 당장 투자가 확정 된 것은 없으며 추후 유망 사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 나간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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