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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뱅크 지난해 순이익 224억으로 출범 이후 4년 만에 달성하였으며 가상자산 광풍 효과 톡톡히 고객 수, 수신 증가로 올해 IPO 앞둔 케이 뱅크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과제일 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케이뱅크 로고와 은행관련 이모티콘 이미지  출처: K뱅크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 뱅크가 2021년 출범 4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2017년 출범 당시만 해도 출범 5년후 흑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이를 1년 앞당긴 셈입니다. 케이 뱅크가 천 흑자전환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난해 상반기 붙였던 코인 열풍이 결전적이었습니다. 자산 증가 대부분이 가상자산 거래 열풍이 불었던 상 바닉에 몰렸다는 점이 이를 보여줍니다. 

여기에 대주주인 BC카드이 유상증자라는 지우너 사격도 도움이 됐습니다. 

첫 흑자를 기로했지만 아프올 과제도 분명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유입된 곡개들을 유지해야 선장 성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입니다. 

특히 케이뱅크가 올해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가장 중요한 과제도 대두됐습니다. 

1. 케이뱅크, 드디어 흑자 전환 성공했습니다. 

케이 뱅크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 224억 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2020년 케이 뱅크가 1054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순이자이익은 지난 2020년 464억 원에서 지난해 1980억 원으로 327%나 증가했습니다. 그간 개인 고객 신용대출에 집중됐던 대출 포트폴리오를 아파트 담보대출 등으로 확대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케이밴트의 대출 잔액은 2020년 말 기준 2조 9900억 원에서 잔해 말 7조 900억 원으로 4조 1000억 원 늘었습니다. 그리고 이중 1조 원 이상이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전세 및 청년 전세 대출 잔액도 2000억 원을 넘어서며 대출 자산 증가에 기여했습니다. 

케이뱅크 분기별 순이익 추이 그래프 이미지   출처 : 케이뱅크

비이자이익은 19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102억 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 것입니다. 특히 케이 뱅크가 일반 시중은행과 달리 수수료 수입원 등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주목할 만한 부분 입을 감안해야 합니다. 

비 이자익 확대는 타사와의 제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로 벌어들인 수수료 수익이 가장 컸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2 금융권 연계 대출 등의 서비스가 자리를 잡은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의 숙제인 중·저신용자 대출을 늘리는데에도 성공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2020년 말 케이 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5,852억원 가량이었는데 지난해에는 이를 1조 원 내외로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케이 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액을 전년대비 2.3배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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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뱅크, 상반기 가상자산 광풍 덕을 보다

특히 케이뱅크 흑자 전환의 일등 공신은 가상 자산 열풍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K뱅크는 고객수는 지난 2020년 말 219만 명에서 지난해 말 717만 명으로 늘었고 수신잔액은 2020년 말 3조 75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11조 3200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고객 유치와 수신 증가가 상반기에 집중됐다는 점입니다. 지난해 상 바닉에만 고객이 400만 명, 수신은 7조 5400억 원 늘어난 11조 2900억 원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 

연말 기준과 비교하면 하반기에는 고객 증가가 100만 명, 수신잔액 증가는 300억 원 수준에 그쳤다는 얘기입니다. 

이처럼 케이뱅크가 상반기 성장의 기반을 마려한 수 있었던 데에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실명계좌를 발급한 영향이 컸다고 보고 있습니다. 

케이 뱅크는 지난해 상반기 가상자산 열풍이 불었을 당시 가상자산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한 3개 은행중 한 곳입니다. 가상자산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상자산거래를 위한 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는 케이 뱅크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이렇게 유입된 고객의 자산은 케이 뱅크의 핵심이익 증가에도 큰 영향을 키 쳤다는 분성입니다. 통상 가상자산 거래를 위해 유입된 자금은 저원가성 예금으로 취급됩니다. 

은행의 수신중 저원가성 예금이 많을 경우 이를 통해 대출사업을 펼치거나 자금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 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케이 뱅크의 예금중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80%에 달한다는 점은 가상 자상거래고객의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입니다. 

3. 상장 앞둔 케이 뱅크, 고객 유지가 과제로 떠오르다. 

케이 뱅크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한 바 있습니다.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나선 셈입니다. 

케이 뱅크가 주식시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고객을 유입 외에 지난해 끌어모은 고객들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는 게 금융권의 분석입니다. 

케이 뱅크 역시 이를 위해 수신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는 등 기존 고객 유징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일단 저원가성 예금 유치를 위해 파킹 통장 상품을 리뉴얼했습니다. 아울러 소액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챌린지 박스 등의 상품도 출시했습니다. 

여신의 경우 올해 금융당국의 강력한 가계 부채 총량관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규제 예외를 인정받는 중·저신용자 대출을 크게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전테여신중 20% 이상을 중·저신용자 대출로 채운다는 청사진을 그려놨습니다. 동시에 건당 대출 규모가 큰 주택 관련 대출도 꾸준히 취급하며 여신잔액 성장을 이끈다는 방침입니다. 

비이자이익 확대를 이끈 제휴처 확대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3-1. 은행 관계자의 의견

은행주의 경우 금리 상승기인 만큼 투자자의 마음을 살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탄탄한 여수신 포트폴리오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대 비즈니스를 본 궤도에 안착시키는 동시에 경영효율성을 개선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습니다. 올해는 이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플랫폼 도약에 더욱 속도를 내는 한 면, 성공적인 IPO를 위한 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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