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자동차 반도체 여파에 작년 판매 목표 미달로 현대차, 기아차, 올해 747만 대 판매 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올해도 차량용 반도체 공급이 관건이 될 듯합니다.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차, 기아차 지난해 연간 판매 목표 판매 대수를 달성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사에 차질을 빚어낸 탁이랄 여겨지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각각 432만 3000대, 315만 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시장의 변수는 반도체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차량용 반도체 확보와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로고 이미지 

 

1. 현대자동차 2021년 흥행차가 없었다. 

현대자동차의 작년 차 판매량은 389만 981대로 전년대비 3.9% 증가했습니다. 작년 판매량을 코로 19 여파로 파매가 급감했던 2020년과 비교한 기저효과입니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국내에선 72만 6838대를 판매하며 전년대비 7.7% 줄었습니다. 

반면 해외 판매량은 316만4143대로 7% 늘었습니다. 해외 판매 증가가 국내 판매 감소분을 상쇄하면서 전체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입니다. 

현대자동차 연간 판매실적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

지난해 판매량이 바닥을 찌고 올라왔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현대자동차는 2011년(405만 1905대 이후 2019년까지 글로벌 판매량 400만 대 이상 판매해왔지만 2020년 400만 대 선이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도 400만 대선을 회복하지 못한 것입니다. 이는 작년 초 제시했던 416만 대 연간 목표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현대자동차 상용차 포터 (9만 2218대)였습니다. 포트는 10만 대 클럽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2017년 그랜저에게 1위 자리를 내어준 이후 5년 만에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현대차에서 두번째로 많이 판매된 모델은 그랜저로 전년대비 38.8% 급감한 8만 9084대가 판매됐습니다. 그랜져는 2017년부터 4년 연속으로 10만 대 넘게 판매된 인기 차종입니다. 하지만 차량용 반도체 수금 난에 생산 기지인 아산 공장이 여려 차례 멈춰 서면서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보입니다. 

3위는 아반떼-7만 1036대로 전년대비 19%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반응형

2. 기아자동차 - RV가 견인하다. 

기아자동차는 작년 판매량은 277만 7056대로 전년대비 6.5% 증가했습니다.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국내는 줄었습니다. 해외에는 늘었지만 현대차와 비교했을 때에는 국내 판매 감소폭은 더 적었습니다. 해외 증가폭은 컸지만 국내 판매는 전년대비 3.1%-53만 5016대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9.1%-224만 2040대 증가했습니다. 현대차에 비해 선방한 셈입니다. 

기아의 지난해 실적은 최근 5년 중 2번째로 높은 판매 실적입니다. 

기아자동차 연간 판매실적  출처: 기아자동차

기아는 2017년 274만 6221대, 2018년 281만 2200대, 2019년 277만 2076대, 2020년 260만 6832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연간 목표치(296만 대)는 달성하는 못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RV(레저용 차량) 강 잔다운 면모를 작년에도 과시했습니다. 

지난해 체인지(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스포티지는 36만 3630대 판매되며 2020년에 이어 기아 글로벌 판매 1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셀 토스가 29만 대 8737대를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판매 1,2위 역시 RV차종이 차지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아 모델은 카니발이었습니다. 

카니발의 작년 판매량은 7만 3503대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습니다. 소렌토는 6만 9934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판매가 줄었지만 2위 자리는 유지했습니다. 

3. 올해도 자동차 시장의 변수가 -반도체가 될 듯...

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목표는 각각 432만 3000대, 315만 대입니다. 이는 작년 판매 목표 대수를 기준으로 현대차는 11.1% 기아는 13.4% 상향한 수치입니다. 

올해 역시 공급이 수요를 따라기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변수가 차량용 반도체가 될 전망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3-1. 하나금융투자 의견 

현제 자동차 시장은 이연 된 수요가 충분한 상황이라며 향후 반도체 부품 등의 공급 상황이 기대만큼 개선될 수 있을지가 판매목표 달성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차는 친환경차 중심의 신차 출시를 통해 판매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입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아이오닉 6, GV70를 기아는 2세대 니로 EV와 EV6등 전동화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3-2. 현대자동차 그룹 

올해 차량용 반도체 상황이 어떻게 될지 단언하기 어려운 상태이며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계속되지만 차량용 반도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반응형
반응형

탄소 중립을 위하여 대한민국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선택하였습니다. 앞으로 미래 사업을 위해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컬, 두산 퓨얼셀, sk에너지, 현대차, 기아자동차, 삼성중공업 등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롯데케미칼, 삼성엔지니어링, 수소사업 파트너쉽구축 체결 이미지 출처: 포스코 홈페이지

1.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컬, 수소로 뭉치다. 

포스코, 삼성엔지니어링, 롯데케미컬이 국내외 수소 사업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양해 각서를 체결하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탄소중립을 위한 그리 암모니아 협의체 대한민국 수소 경제 서광과 보고 대회 등 국내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동참하여왔었다고 합니다. 

이번 MOU 내용

- 불루, 그린 수소 도입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국내외 수소사업의 개발 투자 등이 핵심. 

포스코는 2050년까지 그린 수소 생산 500만 톤(T)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사황이며 삼성엔 지니 어리은 수소와 탄소포집 및 활용, 저장기술(CCUS)을 중심으로 한 타소 중립 사업에 힘 쏟는 중이라 합니다. 

롯데케미컬은 2030년까지 국내 수소 수요의 30%를 공급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2. 두산 퓨얼셀, sk에너지 연료전지 활용 기술 교류하다. 

두산 퓨얼셀이 sk에너지와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천 기술 교류회를 개최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두 회사가 지난달 체결한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MOU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SK에너지 두산 푸얼셀 로고 이미지 

기술교류내용

- 수소 충전형 연료전지 (트라이젠) 고순도 수소 제조 시시템 최적 연계 기술 개발

-온사아트현장에서 생산된 수소로 충전 수소 충전 거점 확대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두산 퓨얼 셀은 전기, 수소,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트라에젠 연료전지를 공급하고 SK에너지 트라이젠 연료전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차량에 주입할 수 있도록 고순도 정제 기술 개발을 담당하기로 협의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두산 퓨얼셀은 연료 전지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 MOU를 체결해나가는 중 최근엔 한국 서부 발전, 한국전력 기술과 함께 생활형 바이오 가스 (청정 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다 사업에 대한 MOU를 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트라이젠 연료전지는 올해 내무 테스트를 진행한 뒤 한국 가스 공사의 공급 관리소에 설치할 예정이고 합니다. 

3. LG전자 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하다. 

LG전자가 태국 라용에 위치한 생활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광 발전소 설치 이미지  출처 LG그룹

LG 전자가 태국 라용에 위치한 생활 가전 생산공장에 태양괄 발전소를 가동하며 재생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공장은 1997년 설립되어었고 세탁기, 에어컨 등을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이 태양광 발전소는 발전 용량 기준 4.2MW급 규모로 공장이 연간 전력량 가운데 약 20%를 대체할 계획이고 LG전자는 공간 효율성 등을 고려해 9400여 장의 태양광 패널을 건물 옥상에 설치하였습니다. 

패널 면적만 약 6300평이며 LG전자는 이번 태양광 발전소 설치로 약 22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 중입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형 하기로 선언한 데 이어 2050년까지 국내, 외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인도 노이다 생산 공장은 3.2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난해 도입했고 북미 법인도 올해 말까지 생산, 물류, 오피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글 100% 재생 에너지로 전환할 예정이라 합니다. 

4. 삼성중공업 은 이주이 간 3조 수주를 하다. 

삼성중공업위 최신 LNG선박 이미지 출처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버뮤다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4척을 총 8억 3088만 달러(9713억 원)에 수주했다는 소식입니다. 

LNG운반선 한 척당 가격은 2억 600만 달러(2428억 원)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 합니다. 

최근에도 2조 원 규모의 셔틀탱커 7척을 수주한 바 있으며 이번 수주를 포함해 일주일 동안 3조 원의 수주실적을 올렸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조서 부문 누계 수주 실적도 112억 달러(13조 928억 원)로 증가했습니다. 

현제 해운업계는 국제 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로 LNG선박 등 친환경 선박 수주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LNG선박 기술 경쟁력을 앞세운 삼성중공업은 앞으로 고부가 친환경 선바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라 합니다. 

 

5. 현대자동차 -유럽에서 인정받다.  (아이오닉 5, EV6) 

아이오닉5와 EV6자동차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 EV6가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뉴에너지 부문과 프리미어 엄 부분에서 올해의 차로 각각 선정되어 독일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입니다. 

5-1. 아이오닉 5

디자인, 가격, 충전 기술 등에서 종흔 평가를 받아 BMW의 iX, 메르세데스-밴츠 EQS 등을 제치고 뉴 에너지 부분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영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인 -카바 이어의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베스트 컴 머니카와 베스트 패밀리 일렉트리카에도 선정하였다는 소식입니다. 

5-2. 기아 EV6

주행거리와 성능을 인정받아 풀크스 바겐 ID4, 아우디 Q4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을 물리치고 프리미엄 부문 올해의 차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에서 차량의 움직임, 조향 감각, 서스펜션 등이 완벽하게 조율되어 운전하는 재미가 뛰어나다는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2040년 까지 수소 사회 실현을 목표로 하다. 

◆미래형 모빌리티- 트레일러, 레스큐 드론을 선정하다. 

◆현대차-수소 비전, 인류의 큰 변화를 꾀하다. 

수소 사회가 어느 순간 다가오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 규모는 2050년 3,00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세계 각국도 수소 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하여 치열한 눈치 경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역시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고 상대적을 앞서기도 했습니다. 국내 기업들에게도 전에 없는 기회로 삼고 있는 것인 현실입니다. 국내 수소 경제 생태계가 어떻게 변화하고 만들어질 것인지 또 그 시장의 구성원이 될 기업은 어떤 역할을 할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

1. 현대 자동차 그룹이 그른 수소사회의 핵심 요지는?

단순히 탈 내연 기관만 선언은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한걸은 더 나아가 UAM(도심 에어 모빌리티), 드램 등 모빌리티 전 분야에서도 수소 주도권을 잡겠단 구상입니다. 

최근 수소 연료전지와 자율 주행을 활용한 레스큐 드론, 트레일러 드론 등 미래형 모빌리티도 공개했습니다. 수소사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한 상태입니다.

1-1. 2023년 3세대 수소연료전기시스템 출시

1-2. 2028년 수소 전기 상용차 대중화 

 

1-3. 2030년 수소전기차(FCEV)가격 경쟁력 확보

 

1-4. 2040년 주택, 공장 등 수소 사회구현 등이 핵심 골자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 그룹은 2030년까지 소수 연료 전지, 수소차 설비투자, 연구개 밸(R&D) 관련 투자에 약 11조 1,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2. 수소 연료전지가 핵심이다. 

일찌감치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친환경차로 수소전기차를 눈여겨본 현대차 그 굽은 1998년부터 수소 연료전지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를 위해 수소 연료전지 개발을 위한 별도 조직을 신설하고 연구에 돌입했습니다. 

수소 전기차에 탑재된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일으켜 전기에너지를 생성하고 그 에너지를 통해 자동차를 움직이게 합니다. 수소 연료전지가 수소 전기차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현대차 그룹이 현재 시장에 내놓고 있는 수소연료전지는 2세대 모델입니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인 '넥쏘'와 수소전지 트럭 '엑시언트'는 각각 110KW, 190KW급 2세대 수소연료전지가 탐지됐습니다. 

오는 2023년엔 한층더 성능을 개선한 3세대 수소 연료전지를 출시할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현대차 그룹 발표에 따르면 3세대 1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은 넥쏘에 적용된 2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비해 부피를 30% 줄였습니다. 

상용차용으로 개발 중인 200KW급 연료전지 시스템은 크기는 비슷하지만 출력은 약 2배가량 강화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3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사진=현대차그룹 제공

3세대 수소연료전지는 앞으로 축시될 상용차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이는 수소 로드맵 두번테 단계인 2028년 수소 전기 상용차 대중화의 연결됩니다. 현대차 그 굽을 2028년까지 모든 상용차에 수소 연료전지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주로 디젤엔진을 장착한 상용차가 일반 가솔린 모델에 비해 더 많은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만큼 상용차를 먼저 탈 내연기관화에 효율적으로 탄소 저감을 이루겠다느 목표입니다. 

그렇다고 수소 전기 승용차 개발을 게을리하는 것 아닙니다. 현대차 그룹은 수소 전기차 RV(레저용 차량) 라인업을 기존 1종(넥쏘)에서 3종으로 확대하고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2025년부터 수소 전기차 신차를 출시랄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수소 전기 상용차 대중화 이후엔 수소 연료전지의 가격 경쟁력을 2030년까지 확보할 계획입니다. 비싼 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사 회전 홍의 큰 방해 요소였습니다. 

수소 전기차가 전기차에 가격경쟁력이 밀리는 이유도 백금, 팔라듐 등 고가의 희귀 금속이 들어가는 연료전지 때문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2030년까지 연료전지 가격을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고 전기차와 비슷한 가격 수준의 수소 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현대차 그룹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최근 수소연료전지 양산 효율화를 위해 1조 3,0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하였으며 인천 청라국제도시 IPH도시첨단 산업단지와 울산 이화 일반산업단지에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생산 거점을 2023년까지 구축할 계획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앞으로 관련 사업 투자를 지속해 2030년엔 연간 70 만기 수소연료전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입니다.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사진=현대차그룹 제공

수소연료전지의 가격 경쟁력이 갖춰지는 2040년엔 수소 연료 전지의 활용 영역이 넓히기로 하였으며 현대차 그룹이 수소 연료 전지에 주목했어 이유도 활용분야가 단순히 자동차에만 국한되지 않아서입니다. 연료전지를 UAM, 드램 등 다양한 모빌리티에 탐 제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주택, 건물, 공장 등에도 전기를 공급하겠단 구상입니다. 

최근엔 2세대 연료 전지 모듈 5개를 합쳐 만든 450KW발 전용 시스템과 연료전지 스택 2개를 결합한 수소 연료 전지 발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향후엔 크기와 성능을 개량한 KW와 급 연료 전지를 합쳐 MW(메가와트)급의 수준의 수소연료 발전소를 구축하고 주택, 건물, 등 다방면에 전기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수소연료발전기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2. 수소-자율주행, 모빌리티

현대차의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

현대차 그룹은 수소 모빌리티+쇼 에스 수소 연료 전지와 완전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모빌리티를 공개했습니다. 

무인 물류 운송 콘셉트 모빌리티인 트레일러 드론과 위험한 재난 현장에 투입된 레스큐 드론이 대표적입니다. 

트레일러 드론과 레스큐 드론 모드 'E-BOGIE(이-보기 열차 하단의 바퀴가 달린 차대)를 기반으로 구동됩니다. 이-보기는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처음 선보인 트레일러 드론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목적에 알맞은 모빌리티로 변신도 가능합니다. 2대의 E-보기에 컨테너를 올리면 트레이너 드론이, 각종 소방 장비들을 장착하면 레스큐 드론이 되는 방식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수소를 충전하거나 외부에 전기를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이 수소 모빌리티도 이행사에 함께 선보였습니다. 모빌리티 자체가 수소 공급원이 되는 샘입니다. 

이번에 공개한 H무빙 스테이션은 수소 전기차에 수소 충전설비가 장착된 것이 특징입니다. 충전 수요가 급증하는 곳이나 수소 충전소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지역에 투입하면 수소 인프라 문제를 일부 해결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반응형

성장성 보고 적자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4년 내 IPO하면 소뱅·정의선 투자회수 가능?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4족 보행 로봇 '스팟'으로 유명한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인수를 최종 완료했습니다. 현대차·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정의선 회장이 투자한 인수금액만 1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딜(거래)'입니다. 최종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거래에 숨은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500억 적자 낸 로봇' 1조에 산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80%를 인수하기 위해 낸 금액은 총 9963억원입니다. 현대차 3736억원(이하 보스턴 다이내믹스 보유 지분 30%), 현대모비스 2491억원(20%), 정의선 회장 2491억원(20%), 현대글로비스 1245억원(10%) 등이며 나머지 지분 20%는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현대차그룹에 매각한 소프트뱅크그룹이 보유합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가 1조2454억원(약 11억달러)으로 평가받은 것입니다.

하지만 이 로봇회사의 재무상황은 아직 열악하기 때문에.2020년4월부터 2021년 3월까지 1년간 매출은 301억원에 불과합니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은 1499억원에 이릅니다. 장기간 손실이 누적되면서 지난 3월 기준 부분 자본잠식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자본총계(2802억원)가 자본금(4136억원)보다 작아졌다는 의미 입니다.

자본잠식에 빠진 '적자 회사'를 1조원 가까이 주고 인수한 것은? 그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서 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전세계 로봇 시장 규모가 매년 32%씩 성장해 2025년엔 1772억달러(202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1992년 대학 내 벤처로 시작된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2013년 구글, 2017년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을 거치며 지능형 로봇 선두권 업체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기술력을 상용화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는 것입니다.

소프트뱅크로 7132억, 보스턴 다이내믹스로 2831억

이번 거래는 현대차그룹이 소프트뱅크그룹과 개인 주주 2명(Linda Chafets, Michael Perry)이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주식(구주)을 인수하는 동시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구주 인수금은 7132억원, 신주 인수금은 2831억원 입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소프트뱅크그룹과 개인주주가 보유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주식을 7132억원에 인수했고 현대차그룹의 인수대금이 소프트뱅크그룹으로 흘러간 것입니다. 반면 현대차그룹이 투입하는 유상증자 신주 인수대금 2831억원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로 유입되게 됩니다. 현대차그룹의 인수대금 9963억원 중 28%(2831억원)가량은 향후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투자금으로 쓰인다는 의미 입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에 신주 발행 대금 2831억원이 유입되면 부분 자본잠식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년 상장하나?

소프트뱅크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20%를 현대차그룹에 매각할 수 있는 풋옵션(팔 수 있는 권리)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거래 종결일(지난 6월21일)로부터 4년 이내에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상장이 결정될 경우에는,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상장되지 않아도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고 상장 여부와 상관없이 2025~2026년께 현대차그룹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지분 100%를 보유할 가능성이 높은 셈입니다.

이런 풋옵션 조건을 보면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2025년엔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상장 여부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실적에 달려있습니다. 창립 이후 29년간 연구개발에 주력했던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상용화에 성공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실(흑자전환)도 중요하지만 상장을 위해선 덩치(매출)를 키우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현대차그룹이 제조·물류·건설 등 분야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기술을 접목하려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개인 자격으로 2491억원을 투자한 정 회장도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상장에 성공해야 엑시트(Exit, 투자회수) 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선 경영권 승계를 마무리짓지 못한 정 회장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승계 지렛대'로 활용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로봇 상용화에 성공하지 못하면, 정 회장의 투자 이력에도 흠집이 생기게 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