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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 3년 내 IPO 전제 투자 유치하고 상장 서둘러 매출 구조 다변화한다는 숙제가... 데이터 광고로 승부수를 뛰우다. 

정보통신기술(ICT)및 반도체 투자 전문회사로 출범한 SK스퀘어가 토종 앱 마켓 원스토어를 제1호 기업 공개(IPO) 대상으로 낙점했습니다. 

원스토어는 한동안 적자를 이어가는 등 고전하고 있으나 지난 해부 터 매출 외형 확대로 인해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유치를 조건으로 내년 (2022년)까지 상장하겠다는 약속을 한 만큼 IPO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SK스퀘어 와 원스트오 로고 이미지  출처 각각홈페이지 참조 

1. 재무성적 개선 FI계약조건이 IPO추동

SK스퀘어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지난달 26일 한국 거래소에 유가증권 시장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2623만 주이며 이중 25%에 달하는 666만 주는 일반공모 청약을 받을 계획입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안에 코스피 시장에 데뷔하게 됩니다. 

SK스퀘어의 자회사 가운데 첫 상장사가 됩니다. 투자 전문지 수사로 출범한 SK스뭬어는 원스토어 외에도 SK쉴더스(구 ADT캡스)와 11번가, 웨이브, 티맵 모빌리티 등 IPO를 목표로 하는 계열사입니다. 

원스토어 상장예비심사청구 개요 이미지 

그동안 원스토어는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2016년 설립 후 4년 연속 만성적자를 기록해온 탓입니다. 

SK스뭬어사장이 과거 계열사 IPO를 언급할 때만 해도 재무상태가 좋은 ADT캠스가 첫 타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였으나 원스 트어의 재무 성적이 점차 개선되며 분의 각 반전됐습니다. 

원스토어는 2019년 적자 폭을 크게 줄인데 이이어 작년 최초로 순이익 흑자전환 (20억 원)에 성공했습니다. 

2018년 2분기 앱 마켓 수수료를 인하한 이후로 거래액이 10분기 연속 늘었기 때문입니다. 

원스 트어가 상장을 서두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타로 있습니다. 원스토어는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3년 내 IPO를 성사시킨다는 조건을 걸었습니다. 

올해 굵직한 글로벌 업체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면서 IPO의 지를 뚜렷이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원스토어는 지난 6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 텔레콤으로부터 168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현제 원스토어에 대한 비 배력은 SK스뭬어 (지분 47.5%), 네이버(35.1%), KT(2.9%), LG유플러스(0.7%), 마이크로소프트 (1.3%), 도이치텔레콤(0.6%) 순입니다. 

2.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로 7천억 매출 목표를 정하다. 

원스토 어가 IPO에 성공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를 보일 수 있다는 걸 입증해야 합니다. 원스토어는 안드로이드 기반 앱 마켓 사업자 입에도 동일한 성격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대비 앱 콘텟츠가 열세란 점은 꾸준히 지적받았습니다. 

원스토에는 매출 구조 다변화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단 입장입니다. 

상장 예비심사청구 원스토어는 간담회를 열고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주겠단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본업인 앱 마켓 사업만 오른 실적 개선에 한계가 있음을 인지한 것입니다. 

원스토 어가 기대를 걸고 있는 부분은 광고사업입니다. 광고를 보는 이용자에 한해 원스토어 포이트로 인앱 결제 (앱 마켓 내부 시스템 결제)가 가능하도록 유도해 광고 도댤률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원스토 어가 확보하고 있는 이용자의 앱 다운로드 결제 이용 데이터는 광고 수주 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올해 흑자를 내기 어렵단 게 걸림돌입니다. 원스 통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157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성적을 넘어섰습니다. 

그러나 그 기간 순손실 46억 원을 냈습니다. 지난 4월 콘텐츠 보강 차원에서 출판사 로크미디어를 인수한 탓입니다. 

원스토어 측은 비즈니스 모델 확대로 현제 2000억 원대인 매출을 2025년 7000억 원대로 늘리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제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 중입니다. 2022년을 글로벌 사업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는 회사 측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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