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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IPO를 추진한다는 소식이며 3년 내 친환경, 에너지 매출 비중 10% 목표로 단숨에 대장주 올라서며 본업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요구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사업현황고 주요 현황 이미지 출쳐: 현대엔지니어링 

 

LG에너지 설루션이 최근 우리나라 기업공개(IPO) 시장의 역사를 새로 쓸 만큼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청약증거금으로 114조 원이 모리면서 지난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 아이 테크놀로지 (SKIET)가 줄줄이 세웠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올해 IPO시장의 또 다른 애어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성적은 어떨까. 앞서 흥행했던 IPO 대어들은 바이오, 에너지 등 대표적인 성 잔주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대거 끌어들일 수 있었다는 평가입니다. 

반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전통 산업군에 속하는 건설업 종으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수주산업의 특성상 국내외 정책이나 거시경제 드의 내외부 변수에 따른 변동 성고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건설업종의 하계를 뛰어넘고 시장에서 가치를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을진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1. 주택사업 키우며 -단기 안전성 확보하다. 하지만...

지난 2014년 국내 주택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현대엠코를 흡수 합병하며 몸집을 키운 바 있습니다. 

2014년 국내 건설업계 시공능력 평가 10위에서 지난해 6위로 뛰어오르며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해외 수주 실적도 지난 2015년과 2017년에는 국내 대형 건설사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별, 지역별 매출이 고르게 창출되고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주택사업에 적극 뛰어든 영향으로 보이며 현대건설의 주택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함께 사용하며 주택사업을 활발히 펼쳤습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주택시장 호황과 맞물려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는 원동역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사업보고서와 투자설명서 등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 전체 매출 중 국내 건축 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9년 33.6%에서 지난해 3 부닉 말 38%까지 커졌습니다. 

국내 매출 비중도 같은 기간 49.2%~56.4%로 큰 폭으로 확대됐습니다. 

다만 이런 전통적인 건설 사업만으로 투자들을 끌어모으기는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성장성에 한계가 있고 수주 사업의 특성상 항상 외부 리스크에 노출되고 변동성이 크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투자설명서에서 해외 플랜트 시장은 국제 유가 등에 영향을 박고 국내 주택 시장은 부동산 경기와 금리, 소비자 심리 등에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설명하기도 했고 국제유가 하락이나 국내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물량 감소로 영업실적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2. 환경, 에너지 등 신사업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존 기존 주력 사업에 더해 에너지와 친환경 등 신사업을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공을 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며 기존 건설업종의 한계를 벗아나 신사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하려는 취지입니다. 

추진하려는 사업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데다가 미래 사업으로 여겨지는 만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장에서 신주 모집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자금은 최대 3000억 원가량으로 추정되고 이를 사실상 전부 신사업에 쏟겠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기에 이미 보유하고 있는 현금까지 더해 총 6500억 원 정도 3년 동안 신사업 투자에 쓸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친환경 에너지 분야 등 신사업 매출을 2025년까지 회사 전체 매출의 1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라고 합니다. 

2-1. 신사업 구체적인 내용 살펴보기 

수소 생상과 이산탄소 자원화, 폐기물 소각, 매립, 소형 원자로 등 최근 국내외 건설업계에서 미래 사업으로 각광받는 사업들입니다. 

신사업분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현대자동차 그룹 내 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역할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2-2. 신사업의 핵심 요소

신사업의 핵심 요소는 블로수소 들 수 있습니다. 

불르 수소는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수소로, 친환경적인 데다가 경제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이산화 탄소 저감 및 자원화 기술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며 이미 지난 12월 GT사와 협력하여 현대제철 인천공장 부지에 관련 설비를 완공하고 실증 단계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의 공장에서 이산화탄소를 공급받아 수소와 전기, 탄산염을 생산하는 기술입니다. 

아울러 폐플라스틱과 암모니아를 활용한 청정 주소 생산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며 이 분야에 3년간 총 250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신사업투자계획    출처: 현대엔지니어링

폐기물 소각, 매립장 운영과 차세대 소형 원자로 발전소 건설 사업에도 도정한다고 하며 실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말 KGETS의 폐기물 사업부 인수전에 참여, 기업 인수 후보에 포함된 바 있습니다. 

소형 원자료 사업에는 최근 미국 에너지 기업인 USNC사에 지분투자를 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조직 구조도 신사업 확장에 맞춰 개편했습니다. 

2020년 7월 G2E(Green Environment &Energy) 사업부를 신설했습니다. 이후 수소 사업 총괄팀을 G2E사업부에 편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신사업으로 실제 돈을 벌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탄 소포 지을 통한 수소 생산 등의 사업은 실제 기술은 갖춰가고 있지만 상용화까지는 시긴 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고 아직은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생산량이 많지 않아 당장 사업적으로 활용할 단계는 아닙니다. 

3. 경쟁사 제치고 대장주 유지를 할 수 있을지?

신사업과 별개로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가 모이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목표대로라면 상장 후 시가총액이 6조~7조 원가량으로 국내 건설 업계의 대장주로 올라서게 됩니다. 

투자자들이 현대엔지니어링이 대장주로 차지할 만한 기업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느냐가 관건입니다. 

국내 주요 상장 건 서사는 현대건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과 , GS건설, 대우건설 등입니다. 경쟁사들이 시가총액은 3조~4조 원대에 형성돼 있습니다. 

이 업체 들은 현대엔지니어링보다 매출 규모나 시공능력 순위가 높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쟁사들은 안정적으로 따돌리기 위해서는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설사들이 마찬가지이지만 

최근 실적이 정채기에 있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5000억 원을 넘기면 정점을 찍은 뒤 이후 지속해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2020년 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익이 2587억 원까지 줄어든 바 있습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영업이익 314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는 나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평년보다 높은 실적은 아니며 지난 2019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 규모(3140억 원)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3-1. 증권가 투자분석 의견 

현대 엔지니어링은 두말항 나위 없이 우량한 회사인 데다가 그룹 등 안정적인 배경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최근 흥행에 성공한 LG에너지 설루션의 경우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대표적인 성장주라면 현대 엔지니어링이 속한 건설업종은 그런 산업은 아니고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를 반증하듯이 최근 건설업 종중 HDC현대산업개발 사고 등으로 규제가 업 격 해질 가능성이 크고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경기가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IPO 흥행 여부는 신중히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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