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뉴딜 지수, 1년 33%나 상승하면 순항 중입니다. 내년 전기차 판매량, 24% 증가를 예상하는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보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국내 증시 올해는 박스권에 갇힌 채 지지부진한 모습으로 힘겨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주도주로 떠오른 2차 전지 업종은 여전히 질주를 멈추지 않고 계속 상승 중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호시탐탐 넘보는 에코프로 비엠을 비롯한 2차 전지 소재 기업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모습니다.
내년에도 2차 전지 2차 전지 업종의 강세는 이어질 전망이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배터리 주문 증가와 더불어 세계 최대 전기차업체 테스라가 직접 공장을 짓고 배터리 생산에 나서는 등의 전기차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2차 전지 관련주의 호황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1. 코스피, 코스닥 박스피 속에서 호롤 빛난 2차 전지 관련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2차 전지 K-뉴딜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 내린 5941.83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1년 전인 지난해 12월 7일에 기록한 4474.27과 비교하면 33% 가까이 오른 수치라고 합니다. 지난해 2차 전지 업종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LG화학과 삼성 SDI, SK이노베이션 등의 대형 종목들은 올 들어 그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7.84%, 14.57% 상승하는데 그쳤고 LG화학의 겨우 1년 전 보다 12.13% 하락하였습니다. 하니만 코스닥 시가총액 1위를 노리는 에코프로 비엠을 비소해 앨엔에프와 일진 머트리얼즈 등 3차 전지 소재 기업들이 상스세를 날개를 달면 3차 전지 관련 주의 강세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1) 에코프로 비엠- 지난 1년간 241%의 상승률을 기록
2) 엘엔에프와 일진머티리얼즈 각각 284%,167% 급등했습니다.
코스피가 2745.44에서 2973,25로 코스닥이 926.88에서 991.87로 각각 8%,7% 씩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2차 전지 업종의 상승세는 더욱 돋보이는 상황입니다.
2. 계속되는 전기차 성장과 완성차 업체, 배터리 주문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배터리 수요 역시 함께 늘어나는 만큼 국내 2차 전진 관련주의 성장세 내년에도 계속돼 전망입니다.
지난핸 4.2%에 불과했던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비중은 올 들어 8.1%로 2배 가까이 높아졌습니다. 내년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판매량은 올해보다 24%가량 증가한 8400만 대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도체 공급 부종 여파로 누적된 수요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030년에는 전기차 판매량이 3700만 대를 넘어서면서 전기차 비중 역시 30%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전기차 수요 증가로 자동차 업체들이 배터리 주문을 늘리면서 국내 2차 전지 업체들은 공격적인 설비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 주요 완성차 업체의 배터리 발주 금액은 얄 2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에도 최소 100조 원 앗의 신규 발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LG에너지 설루션과 삼성 SDI, SK On 등 배터리 셀 업체는 물론 포스코 케미컬과 sk아이티 테크놀로지, 에코프로 비엠 등 소재 업체들도 2025년까지 계속해서 생산 규모를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테슬라는 내년부터 직접 배터리 생산에 나설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를 넘어 배터리 업체로서 직접 배터리 소재 구매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10GH 규모의 미국 프리몬트 공장을 시작으로 베를린과 텍사스 공장이 완성되면 테슬라는 내년 말 약 100 GWH규모의 배터리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됩니다.
본격적인 생상에 들어가는 2023년에는 전기차 140 만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에 소재를 공급하는 소재 업체는 독보적인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게 작용합니다.
2-1. 증권가 의견 (하나금융투자, NH투자증권)
2-1-1. 하나금융투자
현제 2차 전지 업종의 주가 상승세가 가파르게 올라 실적 성장 속도에 비하면 여전히 상승여력이 있다고 하고 배터리 셀 제조 업체들의 신규 라인 가동률이 높아지고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여겨진다는 의견입니다.
2-1-2. NH투자증권
지나 해부터 완성차 업체들의 적극적인 배터리 발주로 배터리 업체들이 공격적인 증설에 나서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설비 증설이 계속되면서 실적 전망치 상향과 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경기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은행 기준 금리 -미국보다 먼저 어디까지 오르려나? (0) | 2022.01.07 |
---|---|
메타버스 열풍- 제약업계 보수적 이미지 탈피 하다. (0) | 2021.12.12 |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복병, 신흥국 투자도 경고음이 울리다. (1) | 2021.12.01 |
LG화학,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화학산업의 빅4- 본체 굳건함속에 흔들리는 신사업 (0) | 2021.11.10 |
배터리3사(LG에너지,삼성SDI,SK온)-반도체 쇼티지 /단기악재일뿐이다. (0) | 2021.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