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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매출, 영업이익 역대 최대 실적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급 실적에도 주가는 고점에서 -40% 하락 개인주주 -산업은행 때문에... 임시 주총 열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HMM회사 측 답변

회사 홈페이지 '주주님 깨 드리는 글의 일부입니다. 

작년 3월 2,000원대에 머물던 주각 올해 5월 5만 원을 넘어서며 '흠슬라(HMM과 테슬라 합성어)라고 불리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최근 주가가 3만 원대까지 주저앉으면서 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며 대표가 직접 주주 달래기에 나선 것이었습니다. 

흠슬라 주주들의 불만은 무엇일까요?

해운업 제건을 명분으로 나선 HMM의 대주주 KDB 산업은행과 한국 해양 진흥공사가 자기 이익만을 챙기기 바쁘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HMM로고및 화물선 이미지   출처: HMM 홈페이지 

1. 개인 주주 임시주총을 열어 목소리를 내기로 하다. 

1-1. 금융정보업체 에프엔 가드 자료

HMM의 이번 3분기 매출이 3조 5,9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1조 9,63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넘게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실적은 최대치인데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현제 HMM주가는 3만 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는 실적이 고공행진 중인데도 주가 급락하는 원인을 HMM대 주주인 산업은행과 한국 해양 진흥공사에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은행 로고 이미지 

1-2. 산업은행 행보

지난 6월 3000억 원 규모의 190회 차 전환사채(CB: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붙은 사채)를 주당 5,000원(6,000만 주)에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주식 가치가 희석됐다는 것입니다. 

1-3. HMM 측의견 

2016년~2020년까지 4년간에 걸쳐 산업은행과 한국 해양 진흥 공사 대상으로 3조 5800억 원 규모의 신종 자본증권을 발행했습니다. 신주인수권부 사채 6,000억 원, 전환사채 2조 9800억 원 등입니다. 

이중 2016년에 발행한 3000억 원 규모 전환 사채가 지난 6월 주식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남은 신종 자본 증권을 주식수로 환산하면 4억 99965만 주에 달합니다. 이는 현제까지 HMM이 발행한 주식수 4억 539만 주 보다 많은 상황입니다. 

산업은행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주식 가치가 희석됐고 그 결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앞으로도 산업은행과 한국 해양 진흥공사가 영구 전환사채 전량을 주식으로 전환하면 주가 폭락은 불 보듯 뻔한 상황에 놓이게 되어 있습니다. 

주식 전화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물론 주식 전환 권리가 부여됐기 때문에 그 자체를 문제 삼을 수없지만 전환 사채 전량을 바디 저식을 전환한 건 정도 너무 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산업 은행은 국책은행인데 지금 하는 행동을 보면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기업이랑 다를 게 없습니다. 

HMM개인 주주들은 주주 동호회 커뮤니티를 구성해 단체 행동을 검토 중이라 합니다. 

현제 가입한 회원수만 9000여 명에 달한 한다고 합니다.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기 전,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목소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2. 이자 오르는 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되면...

한국해양 진흥공사 로고 이미지 

현제 개인 주주들은 2017년 한국 해양 진흥 공가사 6000억 원을 투자한 191회 차 전환사채를 사채로 상환받아야 한다고 요구 중이며 이 전환사채는 스텝업(이율이 상향되는 시점)에 따라 발행일로부터 5년이 되는 내년 3월부터 이자가 현제 3%에서 6%로 불어나게 됩니다. 

HMM이자부담이 커지는 만큼 이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든 지, 사채를 상환하든지 결정해야 하는 셈입니다. 

한국 해양 진흥공사는 191회 차 전환사채 전액을 주식 전환이 아니 사채로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한국 해양 진흥공사는 해운업을 살리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기 때문에 공익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산업은행이 했던 방식을 답습해 사익만을 추구하려 하는 듯 보이고 있다면 비판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2-1.HMM 측 답변

전환사채를 상환하면 부채 비율이 상승하는 것을 우려 중입니다. 

이전환 사채는 만기가 30년으로 길고, 추가 만기 연장의 횟수 제한이 없어 자본으로 분류됩니다. 이름바 영구채입니다. 

영구채를 상환하면 자본이 감소되고 자본 대배 부채 비율이 상승해 재무구조가 악화된다는 것이 사측의 입장입니다. 

HMM의 부채비율(140.8%)이 다른 해운사 대비 높지 않고 보유한 현금만 조 단위라고 합니다. 오는 3분기 영업이익만 2조 원이 육박하고 현재 보유한 현금으로도 충분히 상환이 가능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2-2. 한국 해양 진흥공사 입장

주식전환이 이득이라는 판단 아래 191회 차 전환사채의 전환 기간은 2018년 3월부터 2047년 2월까지로 한국 해양 진흥공사가 마음만 먹으면 지금도 바로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환가액은 7,173원에 불과해, 주단 2만 윈 이상의 차익이 발생하게 됩니다. 

3. 개인 주주 달래기 쉽지가 않아....

HMM회사 선적한 배 이미지  출처: HMM 홈페이지

주가 하락으로 인해 HMM 측은 주주 달래기 나섰지만 만만치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사측은 배당을 포함한 주주 친화적 정책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2년 스텝업이 도래한 ㄴ191회 영구 전환사채에 대해 조기 상환 청구권 행사를 검토 중이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 조기 상환 모두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작년 6월 기준 결손금만 4조 1390억 원에 달해 연내 배당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배당금 지급에 대해 상법상 배당 그 능 이익이 없어 현재는 배당이 불가한 상황이고 배당가능 이익이 발생하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라 합니다. 

영구채 조기 상환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식전환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산은과 한국 해양 진흥공사에 있어서입니다. 회사가 조기 상환에 대한 의지가 있더라도 한국 해양 진흥공사가 주식 전환이 원하면 전환해줘야 한다며 채무능력이 있어도 사실상 결정권자는 한국 해양 진흥공사에 계 있는 셈이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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